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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래

겹겹이, 겹겹히 바른 우리말은, 예문 김규리는 신김치 안에 꽃등심, 어리굴젓, 깻잎 등을 넣어 (1. 겹겹히, 겹겹이) 쌓았고 연잎에 재료들을 가득 채웠다. 또한 김규리는 연자육을 꺼냈고 “연꽃의 씨다. 혈액순환이랑 몸에 있는 찌꺼기들을 내보내준다”라고 설명했다.... 위 문장은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참고한 어느 기사 문장의 일부입니다. 괄호에 맞는 적절한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겹겹히'가 쓰였습니다. 정답은 '겹겹이'입니다. 그 이유는 한글 맞춤법 6장 1절 51항으로,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 나는 경우로 ‘히’로 적지 않고 ‘이’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첩어 또는 준첩어 뒤에서 '이'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겹겹이 쌓이는 악재, 올겨울 가스 대란 우려 고조 환율 1400원 턱밑…‘무역 적자·반도체.. 더보기
물신, 물씬 나는, 바른 표기는, 예문 바다느낌이 (물신나는/물씬나는) 포차느낌과 실내 펍의 느낌을 주는 곳과 감성적인 나무데크로 느낌을 주는 곳까지 저희는 당연히 바다느낌이 나는 포차느낌의 자리를 잡았어요. 위의 문장은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학습을 위한 예시 문장입니다. 괄호에 적절한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존 문장에는 '물신'이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3장 1절 5항에 따라 정답은 '물씬'입니다. ‘ㄹ’ 다음에 나는 된소리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라 ‘물씬’으로 적습니다. 1. 어떤 분위기나 기운, 연기 따위가 매우 많이 피어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 기본의미 냄새 따위가 코를 찌르도록 아주 강하게 풍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예문보기 야탑역 맛집 인더비엣 베트남느낌 물씬나는 새로 오픈한 쌀국수 맛집에 생일날 엄마.. 더보기
잔뜩, 잔득 (기대 중) 바른 우리말은, 예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애써 상처로 돌려주고만 선준과 윤희, 줄곧 상승세를 타며 지켜보는 시청자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1. 잔득/잔뜩) 껴 난관이 예상된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한 인터넷 출처 인용 문장입니다. 괄호에 적절한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잔득'이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3장 1절 5항에 의하면 한 단어 안에서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ㅃ,ㄸ, ...)는 다음 음절 첫소리를 된소리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우리말 표기는 ‘잔뜩’이 됩니다. 예문보기 한효주, 잔뜩 성난 등 근육…대체 운동을 얼마나 한 거야? 나나, 온몸에 타투 잔뜩..파격 근황에 모두 '깜짝'[스타IN★] 먹구름 잔뜩 낀 IPO 시장…컬리.. 더보기
꼿꼿하다, 꼿곳하다 바른 표기는, 예문 '헤어질 결심'에는 해준(박해일 분)이 서래(탕웨이 분)에 대해 "(1. 꼿곳하다/꼿꼿하다)"고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지는 이를 인상 깊게 본 뒤 관람 독려 차원에서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위의 문장은 인터넷 기사 중 일부분으로 우리말 공부를 위해 인용하였습니다. 괄호1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꼿꼿하다입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과 제6절 13항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 또는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꼿곳하다'는 규범표기가 아닙니다. 1. 물건이 휘거나 구부러지지 아니하고 단단하다. 2. 사람의 기개, 의지, 태도나 마음가짐 따위가 굳세다. 3. 어려운 일을 당하여 꼼짝할 .. 더보기
빽빽이, 빽빽히 바른 우리말은, 예문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야외주차장에서 3칸에 걸쳐 가로로 주차돼 있는 흰색 벤츠 차량과 함께 그 옆으로 (빽빽히/빽빽이) 주차된 다른 차량들이 모습 등이 담겼다. 위 문장은 우리말 연습을 위한 실제 사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래 괄호안에는 '빽빽히'가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1항에 따라 ‘빽빽이’는 끝 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소리 나는 경우이므로 ‘빽빽히’로 적지 않고, ‘빽빽이’로 적는다고 돼 있습니다. 하지만 발음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애매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2차적인 판단기준이 바로 첩어 또는 준첩어 인 경우 '이'를 쓴다는 것입니다. 유사한 예로는 '겹겹이, 나날이, 짬짬이'등이 있습니다. 예문보기 국왕 찰스 3세와 운구 행렬을 보.. 더보기
자랑스런, 자랑스러운 바른 우리말은, 예문 지난 13일 이혜영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자랑스런/자랑스러운) 나의 친구 '정재'님이 바쁘고 정신 없을텐데 바로 답장! 축하해 진짜 너무♥ 자랑질 오래된 우정♥ 자랑스런 배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위 문장속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자랑스런' 이 쓰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랑스런'을 규범 표기로 알고 있는데요 정답을 알아 보겠습니다. 맞춤법에 맞는 바른 우리말 표기는 ‘자랑스러운’입니다. 기본형인 ㅂ 불규칙 형용사 ‘자랑스럽다’에서 어간 ‘자랑스럽-’ 에 관형사형 어미 ‘-ㄴ’이 붙어 ‘자랑자랑스러운이 됐습니다. 자랑스럽다 뜻 1. (사람이 일이나 행위가) 남에게 드러내어 뽐낼 만한 데가 있다. 예문보기 "자랑스러운 내 친구" 이혜영, '에미상 수상' .. 더보기
널찍하다, 넓찍하다 바른 우리말은, 예문 유럽의 엔진은 길쭉한 스타일인데 미국것은 (넓찍하다/널찍하다). 두 개 쌍발엔진을 엔진룸에 장착하지 못하니까 비틀어서 넣었다. 그러다보니 진동이 심하다는 것이다. 위 문장은 우리말 학습을 위한 인터넷 예문입니다. 괄호안에 들어갈 적절한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 문장에는 '넓찍하다'가 쓰였습니다. 우리가 평소 '넓다'를 빈번히 사용하므로 '넓찍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글 맞춤법 4장 3절 21항에 따라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소리대로 적기 때문에 소리대로 ‘널찍하다’로 적습니다. 1. ((실제적인 공간을 나타내는 명사와 함께 쓰여)) (장소가) 꽤 넓다. 예문보기 터가 꽤 널찍하다. 지도를 보니 사방의 산에서 기어나온 임도가 이곳에서 모두 만난다. 깔끔하게 정비된 길은 어른 3~4.. 더보기
여쭈다, 여쭙다 맞는 표기는? 예문 문안순찰이란 '문안하다'의 사전적 의미인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여쭙다)'를 경찰 활동에 접목시킨, 말 그대로 주민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주민들과 교감하는 신개념 순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여쭈다'가 선택됐습니다. 정답은 ‘여쭈다’와 ‘여쭙다’ 둘 다입니다. 표준어 규정 제26항에 따라 두 단어 모두를 표준어로 인정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궁금한 마음에 몇 마디 여쭙다 보니 걷는 것이 힘드신지, 할아버지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그것을 저희가 추진하는데 있어서 도민의 반응을 여쭙다 보니까 안부도 여쭙다 보니 지역사회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경주국립공원 직원들, 설날 홀몸 어르.. 더보기
짤다란, 짤따란 (키) 바른 우리말은, 예문? 이 집은 길다란 직사각형과 ( 짤다란/짤따란 ) 직사각형을 포개놓은 ‘ㄱ’자 형태로 설계했다. 두 공간은 지붕 모양이 다른데 하나는 박공으로 설계했고 다른 하나는 경사형이.... 위의 문장에서 괄호에 들어가야 할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비슷한 소리때문에 실수하는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원문에는 '짤다란'이 쓰였습니다. 정답은 '짤따란'입니다. 기본형은 짤따랗다입니다. 한글 맞춤법 4장 3절 21항에 의하면 ‘짤따랗다’는 [짤따라타]로 소리나므로 소리나는 대로 ‘짤따랗다’로 적습니다. 뜻 : 형용사 매우 짧거나 생각보다 짧다. 예문보기 거기에다 멤버들의 짤따란 키와 평범한 외모 또한 방탄소년단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많다. 기택은 계획이 있는 아들이 대견스럽고, 정성껏 산수경석을 씻는 충숙은 모서리가 해어.. 더보기
바느질, 바늘질 바른 우리말은, 예문 객실승무원들은 이날 한땀 한땀 직접 (바늘질/바느질)을 해 만든 인형을 전달하고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생일파티와 만들기 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문장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 문장에는 '바늘질'을 선택해 쓰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28항에 따라 ‘바느질’이 규범 표기입니다. 끝소리가 ‘ㄹ’인 말과 다른말이 어울릴 때에 ‘ㄹ’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 나지 않는 그대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어머니들의 바느질 솜씨가 전승되어 온 것 아닌가 생각한다.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과 '자연· 공유 ·나눔'이 바느질로 연결된 것 같다고 했다. 2회 W미술상에 김수자 작가··· 바느질 드로잉 화풍 이룩 제19교구본사 화엄.. 더보기
짝짜꿍, 짝짝꿍 바른 우리말은, 예문 류준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진 누나와 오늘도 (짝짝꿍/짝짜꿍)"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공효진과 함께 광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위는 우리말 맞춤법 및 바른 우리말 공부를 위해 가져온 문장입니다. 짝짜꿍, 짝짝꿍 중 무엇이 맞을까요? 원문에는 짝짝꿍이 쓰였습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짝짜꿍’이 바른 우리말 표기이며 ‘짝짝꿍(X), 짝자꿍(X), 짝작꿍(X)’등은 모두 틀린 표기입니다. 예문보기 車 스치면 8개월 간 부항·약침·추나…나이롱환자·한방병원 '짝짜꿍' 제14회 옥천 전국 짝짜꿍동요제, 제18회 군민한마음노래자랑 및 향수콘서트가 열린다. ]'검사♥' 한지혜, "짝짜꿍 박수" 딸 재롱에 흐뭇…행복한 엄마 특히, 브레멘이나 퀼른에서.. 더보기
(간간이, 간간히) 들리는, 바른 우리말은, 예문 미국 연수를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간히/간간이) 코트에서 만날 수 있던 그는 농구를 알리기 위한 자리라면 언제든 가서 도울 생각 이라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간간히'가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4장 3절 25항에 따라 ‘간간이’는 끝 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소리 나기 때문에 ‘간간히’로 적지 않고 ‘간간이’로 적습니다. 간간이(間間이) 1.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2. 공간적인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예문보기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커다란 나무 그늘은 윤슬이고, 텃밭을 팽개치고 캠핑 의자와 한 몸이 된 것에... 넝쿨에 간간.. 더보기
씀씀이가 (해프다, 헤프다) 바른 우리말은, 예문 딸과 가계 지출을 둘러싼 약간의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이상아와 첫 번째 결혼 후 이혼한 개그맨 김한석은 당시 “이상아의 씀씀이가 너무 (해퍼서/헤퍼서) 이혼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에 나온 문장은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준비된 실제 예문입니다. 괄호 속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원 문장에는 '해퍼서(해프다)'가 쓰였습니다. 바른 우리말 표기는 "헤프다(헤퍼서)'입니다. '해프다'는 비슷한 발음 때문에 잘못 쓰이고 있는 비표준어입니다. 1. 쓰는 물건이 쉽게 닳거나 빨리 없어지는 듯하다. (무른 비누는 헤프다.) 2.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끼지 아니하고 함부로 쓰는 버릇이 있다. (돈을 헤프게 쓰다.) 3. 말이나 행동 따위를 삼가거나 아끼는 데가 없이 마구 하는 듯하다. (웃음이 헤프.. 더보기
엿보다, 엿 보다, 띄어쓰기, 예문 이날 학생들은 조선시대 마을을 둘러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엿 보았다). 또한, 생활공예를 둘러보며 전통미를 느끼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즐거운..... '엿 보았다'는 띄어쓰기가 바르게 돼 있을까요? 맞춤법에 맞게, 바르게 쓰였는지 알기 위해서는 '엿 보았다'의 각각의 말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엿 보았다(엿 보다)'는 엿보았다(엿보다)가 바른 띄어쓰기 형태입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엿 접두사, (몇몇 동사 앞에 붙어) ‘몰래’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보다 동사, 대상의 내용이나 상태를 알기 위하여 살피다. '엿-'은 접두사로서 '엿보다', '엿듣다'등에서 처럼, 띄어쓰기 할 경우 이렇게 붙여 써야 합니다. 바른 예문 다문화박물관, 26일부터 '요르단 문화를 엿보다.. 더보기
간간이, 간간히, 바른 우리말은, 예문 안전요원으로 참여한 이희주씨(25세)는 “학생들이 넘어지는 등 사고가 (간간히/간간이) 발생해 간단한 치료를 진행하지만 상비약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부사로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이라는 뜻으로 한글 맞춤법 규정에 맞는 우리말은 '간간히'일까요 '간간이'일까요? 한글 맞춤법 6장 1절 51항은 ‘간간이’는 끝 음절이 명확히 ‘이’로 소리 나므로 ‘간간히’로 적지 않고 ‘간간이’로 적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발음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규정에서 첩어 명사 뒤에서 '이'로 적는다는 규정이 또한 있으므로 '간간이'가 확실한 규범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현재 전국에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내일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더보기
더욱더, 더욱 더, 띄어쓰기, 맞춤법 여주와 원주를 잇는 해당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원주시의 교통 환경은 (더욱더)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강조할 때 자주 쓰는 표현 중에 (더욱 더/더욱더)가 있습니다. 국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띄어쓰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더욱더'입니다. 단어 자체가 하나의 단어로 띄어쓰기 하지 않습니다. 1. 부사 정도나 수준 등이 매우 심하게 또는 높게. ‘더욱’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다. 2. ‘더욱’은 “더하다”의 의미인 ‘더으-’에 접미사 ‘-ㄱ’이 합쳐진 ‘더윽’에서 제2음절 모음이 ‘ㅜ’로 변화한 것이다. 유사한 우리말 말로는 '가일층, 더더욱, 한층, 일층'등이 있습니다. 예문보기 ‘환승연애2’ 더욱더 빨라진 환승행 열차 “인생 예능이자 작품” 나는.. 더보기
인사말, 인삿말 바른 우리말은, 예문 이날 마지막 10단계 퀴즈는 전 세계인의 전화 (인삿말) 'Hello'를 처음 쓰자고 한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답은 에디슨이었고, 정영돈이 정답을 맞췄다. 신문기사를 비롯해 많은 인터넷글에서 인삿말과 인사말이 구분없이 모두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한글 맞춤법 4장 4절 30항에 따라 '인사말(人事말)'의 표준 발음은 [인사말]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고 '인사말'과 같이 적습니다. 1. 인사로 하는 말. 또는 인사를 차려 하는 말. 생활 예문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하는 ‘극한초보’ 이상호 PD [포토엔HD] 김성규가 19일 서울 .. 더보기
나무잎, 나뭇잎, 바른 우리말 표기는, 예문 "곡우 절기인 20일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전국적으로 내린 가운데 서울 한 공원의 꽃들과 (나무잎)들이 봄비를 맞으며 싱그럽고 화사하게 피어나고....." 위 문장 속 괄호에 쓴 우리말 표기 '나무잎'은 국어 맞춤법 규정에 맞게 쓰인 걸까요? 한글 맞춤법4장 4절 30항에 따르면 순 우리말 또는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나뭇잎(소리 : 나문닢)'이 됩니다. 예문보기 폭우가 그치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 14일 오후 경기 광주 남한산성 둘레길의 나뭇잎에 물방울이 달려 있다. 다음으로 현금에 이어선 휴지, 헤어메이크업 숍 명함, 증명사진, 나뭇잎 등 예상 밖.. 더보기
그런거, 그런 거, 바른 띄어쓰기, 예문 '제작진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비싸다. 싸진 않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그래도 화끈하게 밀어준다.'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그런거/그런 거)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올바른 띄어쓰기는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바로 '그런' 과 '거'를 띄어써서 '그런 거'와 같이 써야합니다. 그 이유는 '거'는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쓰기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 관형사 1. 상태나 모양, 성질 따위가 그러한. 거 : 의존명사 1.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구체적이지 않은 사물 또는 사실을 나타내는 말. ‘것’의 구어적 표현. 실제 생활속 띄어쓰기 예문보기 "오빤 그런 거 싫어" 주걸륜, 차 쫓아오는 사생팬에 경고 그.. 더보기
소회를 밝히다 뜻, 예문 '강남스타일'은 저의 유일무이한 트로피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대로 했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미국 NBC 방송과 LA 타임스도 '강남스타일' 10주년..... 소회를 밝히다, 피력하다, 털어놓다 등의 표현에서 소회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표현의 뜻을 실생활 속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소회를 밝히다'라는 말은 평소(平素)에 품고 있는 회포(懷抱)를 밝히다(표현하다)라는 뜻입니다. '회포'는 마음속에 품은생각이나 잊혀지지 않는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소회 한자풀이 소(素) 본디 소/흴 소 1. 본디 2. 바탕, 근본(根本) 3. 성질(性質) 회(懷) 품을 회 1. 품다 2. 임신하다(妊娠ㆍ姙娠--) 3. 생각하다 실생활속 사용 예문 대한민국에서의 프리시즌 .. 더보기
마다 않다 뜻, 예문 지금이야 일과 삶이 균형을 찾아야 한다며 ‘워라밸’ 따지지만 그 당시에는 야간근무, 토 일요일 휴일 근무도 "마다 않고"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듣는 말 중에 '고생도 마다않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느낌상 알고 있지만 정확히 모르는 우리말 '마다 않다'라는 말의 정확한 뜻(의미)은 무엇일까요? 먼저, '마다않다'는 '마다하다'의 활용형 '마다하지' 와 보조동사 '않다'가 결합한 형태 '마다하지 않다' 의 축약형입니다. '마다하다'의 뜻 의미 : 1. (사람이 일이나 물건 따위를) 싫다고 거절하거나 물리치다. 활용 : 1. '마다하고, 마다하지, 마다하는, 마다하며, 마다하느냐, 마다하였다(준말: 마다했다)' '않다'의 뜻 1. 어떤 행동을 안 하다. 2.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부정하는 뜻을.. 더보기
고시레 의 뜻, 기원, 예시 "이날 본 행사에서는 곤지산 초록바위를 주관하는 산신을 위한 차례의식인 (고시레)로 시작해 진혼제 형식을 바탕으로, 초입거리와 본거리, 기원거리, 뒷전거리 등....."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술을 마시며 또는 제사를 지낼 때 '고시레'라는 걸 보거나 해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말의 뜻과 기원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본래, 올바른 우리말 규범표기는 '고수레'입니다. 그러면 뜻과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민간 신앙에서,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거나 무당이 굿을 하며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 떼어서 던지는 일.'을 고시레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단군 시기 농사와 가축을 관장하던 신장(神將)의 이름이 고시(高矢)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더보기
애당초, 애시당초 바른 표기는, 예시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는 지난 한·미 FTA나 한·칠레 FTA 때에도 FTA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며 “선박은 (1. 애시당초/애당초) 비관세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우리말 공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장을 완성하는 '일의 맨처음'을 뜻하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일의 맨처음'을 뜻하는 의미로 '애시당초'를 쓰고 있지만 애당초’가 규범표기입니다. ‘애당초’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 ‘애’에 ‘처음’을 뜻하는 명사 ‘당초’가 합쳐진 단어입니다(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 실제 사례 ----- 또 핵심 현안에 속하는 흑산공항 건설과 관련된 환경노동위는 애당초 지원자도, 추후 배정자도 없어 정무적 해법찾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지시간 17일 스카이스포츠는.. 더보기
개살구에서 '개'의 의미, 실제 예시 "1조5천억 사료구매자금 축산농가엔 '빛좋은 개살구' -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정부가 1조5천억원의 사료구매자금을 마련, 1% 금리 지원 계획을 마련했지만...." 자주 들리는 말 중에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있는데 '개살구'에서 '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개살구'는, 일반 살구보다 시고 떫어 잼이나 즙으로 만들어야 간신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열매 모양은 매우 예뻐서 '모양으로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띠지만 맛이 없다는 뜻으로, 겉만 그럴듯하고 내실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에 자주 쓰입니다. 개살구는 일반 참살구열매보다 신맛이 더납니다. 이 이름에서 '구(狗)'는 '개'를 뜻합니다. 개살구에서 '개.. 더보기
破竹之勢 파죽지세 유래와 뜻 破竹之勢 파죽지세 유래와 뜻 破 : 깨뜨릴 파, 竹 : 대 죽, 之 : 의 지, 勢 : 기세 세 파죽지세(破竹之勢)의 유래와 뜻은 진서(晉書) 의 두예전(杜預傳)을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파죽지세의 뜻에 관해 이야기 한다면 대나무를 쪼개기 위해 대나무에 칼을 대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예전에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고기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적꽂이다. 이것을 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다. 그래서 꽂이를 만들려면 대나무를 잘게 쪼개야 한다. 일단 대나무는 한번 칼이 들어가고, 쪼개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 부터는 거침없이 끝까지 쉽게 쪼개진다. 진서(晉書)의 두예전(杜預傳) 속의 파죽지세라는 말이 나오는 시기는 중국의 삼국시대 즉 조조가 세운 위(魏), 유비의 촉(蜀), 오(吳) 의 시대가 저물어가던.. 더보기
朝三暮四 조삼모사 유래와 뜻 朝三暮四 조삼모사 유래와 뜻 朝(아침 조) 三(석 삼) 暮(저물 모) 四(넉 사) 朝三暮四(조삼모사)의 유래 와 뜻은 莊子(장자) 의 齊物論(제물론)과 열자(列子)의 황제(黃帝)편 에서 볼수 있다. 그 두곳에는 원숭이를 매우 사랑하여 기르는 송(宋)나라 저공(狙公)이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원숭이에 대한 사랑은 결국 그가 많은 원숭이를 기르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그가 기르는 원숭이들은 그를 잘 따랐으며, 그는 원숭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했고, 원숭이들 또한 그의 마음을 잘이해 했다. 하지만, 문제는 지나치게 늘어난 원숭이들의 숫자로 인하여, 먹이를 대는 것이 쉽지 않게 된것이었다. 심지어 가족들이 먹는 식량마저 줄여가며 원숭이들의 식량을 대기까지 했지만, 결국은 한계에 이르게 되었다. 그로인해 .. 더보기
捲土重來(권토중래) 유래와 뜻 捲土重來(권토중래) 유래와 뜻 捲(말 권) 土(흙 토) 重(거듭 중) 來(올 래) 권토중래의 유래는 ≪史記(사기)≫ 項羽本紀(항우본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곳에는 당대(唐代)의 시인 두목(杜牧:803-852)의 제오강정(題烏江亭)이라는 칠언절구 시가 있다. 초한(楚漢)이 천하를 두고 싸우던 시절, 어느날 전투 중, 전세가 불리해지고, 항우는 해하(垓下)에서 한나라의 포위를 빠져 나와 가까스로 후퇴하여 오강(烏江)까지 오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강의 정장(亭長)은 항우를 위해 배 한 척을 준비해 주고 그에게 강을 건너라 했다. 그러나 항우는 쓴웃음과 함께 거절하였다. 江東(강동) 의 수 많은 자식들 대부분을 전장에서 잃고 강동 땅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살아남은 단지 20명의 병사.. 더보기
難兄難弟(난형난제) 유래와 뜻 難兄難弟(난형난제) 유래와 뜻 難(어려울 난) 兄(맏 형) 難(어려울 난) 弟(아우 제) 고사성어 난형난제(難兄難弟)의 유래와 뜻은 세설신어(世說新語), 夙惠篇(숙혜편)에 나오는데, 이 고사성어 난형난제는 한나라 말기인 동한(東漢)시기, 영천(潁川)에 허(許)라는 지방에 진식(陳寔)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 진식이라는 사람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진기( 陳紀)와 진심(陳諶)이었다. 그리고 당시 한나라는 환관에 의해 농락 당하고 있었고,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다른 선비들과 더불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 충언을 한 사람이 바로 진식이었다. 의로운 그는 이로 인해 벗들이 투옥되는 것을 보고 스스로 감옥에 투옥되 옥살이를 하였고, 후에 사면되기도 했다. 그는 검소한 사람으로 하인을 거느리지 않았으며,.. 더보기
似而非 사이비 유래 와 뜻 - 고사성어 고사성어(故事成語) 사이비(似而非) 유래 와 뜻 似(같을 사) 而(말 이을 이) 非(아닐 비) 사이비(似而非)의 유래와 뜻은 전국시대 맹자의, 맹자(孟子) 진심장 하(盡心章 下)편에 나온다, 거기에는 스승 맹자(孟子)와 제자 만장(萬章)사이의 질문과 답이 기록되있다. 만장이 "온 고을이 다 그를 향원(鄕原)이라고 한다면 어디서나 향원일 터인데 공자께서 덕(德)을 해치는 사람(도적)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다. 향원(鄕原)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동네[鄕]에서 성실하고 공손하고 후덕하여(愿=原)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실제, 향원은 수령을 속이고 , 양민에게 피해를 주는 촌락의 토호를 가리키며, 사이비(似而非)한 자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보기
飮水思源(음수사원) 유래 와 뜻 - 고사성어 飮水思源(음수사원) 유래 와 뜻 飮(마실 음) 水(물 수) 思(생각할 사) 源(근원 원) 고사성어, 飮水思源 (음수사원)의 유래는 남북조(南北朝)시대, 북주(北周)출신의 자(字)가 자산(子山)인 유신(庾信)이라는 문인(文人)의 이야기다. 서기 554년, 양(梁)나라 원제(元帝) 소역(蕭繹)의 명을 받든 유신은 서위(西魏)에 사신으로 파견되 장안(長安)에 도착했다. 유신이 고국을 떠나 있는 동안, 서위는 양나라를 멸망시켰다. 그 당시 유신은 문단(文壇)에서 명성이 매우 높고 존경받고 있었기 때문에, 서위의 군주는 강제로 그를 장안에 있게하고, 대관(大官)의 자리에 임명했다. 고향을 떠난 유신이 북조(北朝)에서 28년간 머무는 동안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며 이와 같은 자신의 마음을 유자산집(庾子山集) 20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