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취미 당구

당구 뒤로 걸어치기 배우기

당구 뒤로 걸어치기 배우기

(outside rail first)

 


당구 뒤로 걸어치기는 제1적구와 쿠션(레일)사이에 존재하는 공간(구멍) 을 통과하도록 수구를 보내는 샷이다. 그래서 이전에 구멍가락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 순수 우리용어로는 걸어치기다. 영어 표현으로는 outside rail first 이다. 이용어의 의미는 수구가 진행하면서 제1적구와 바같쪽 쿠션 사이 공간을 통과하기전 바같쪽 쿠션(outside rail)을 먼저 맞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쿠션의 어느 곳을 겨냥해야 할까? 겨냥할 위치를 찾는 것은 당구 입사각 반사각 계산의 원리와 같다. 뒤로 걸어치기를 하는 경우 수구가 제1적구를 맞는 두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회전을 주고 치느냐, 무회전으로  치느냐의 차이가 있다.

 

 

 

 

 

 

위의 그림의 뒤로 걸어치기는 수구에서 쿠션을 향해 일직선, 적구에서 다시 쿠션을 향해 일직선을 그린 후 , 수구와 적구 각각에서 상대의 쿠션 지점을 향해 대각선을 그린다.

이 때 그 교차점이 향하는  쿠션(레일)의 지점이  수구가 겨냥하게 되는 점이 된다. 위의 경우 경우 당점은 12시 방향으로 회전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 경우 수구는 쿠션을 따라 제 2적구를 향한다.

 

 

 

 


 

첫번째 그림과 차이점은 제2적구가 장축에서 볼 때 첫번째 그림 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2적구를 맞추기 위해서는 코너에서의 회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구에 어는 정도의 회전을 주고 타격해야한다. 

 

당구 뒤로 걸어치기를 실현하기 위해 맞춰되는 포인트를 계산하는 방식은 첫번째와 같다. 하지만 수구에 적용되는 회전을 고려해서 원래 맞춰야 되는 지점보다 조금 앞을 겨냥해줘야 한다. 그 이유는 회전에 의해 입사각 보다 반사각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이것을 늘어진다고 한다.)

 

 

  

 

 

 

고 양귀문선생님 당구 뒤로 걸어치기

유튜브 동영상 소스코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