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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래

大器晩成 대기만성 유래 와 뜻 - 최염전 大器晩成(대기만성) 유래 와 뜻 大(큰 대) 器(그릇 기) 晩(늦을 만) 成(이룰 성) 大器晩成(대기만성)의 유래는 노자(老子)와 삼국전 위서(魏書) 최염(崔琰)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노자에 나오는 구절은 노자의 도에 대한 설명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그 중 일부에 이러한 말이 나온다. 아주 큰 사각형은 귀가 없고(大方無隅, 대방무격),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大器晩成, 대기만성). 또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는 삼국지 위서(魏書) 최염(崔琰)전의 이야기에는 동한(東漢)의 말년, 원소(袁紹)의 측근에는 최염이라고 하는 식객이 있었다. 그는 어려서 무술을 좋아하였으며, 23세에야 논어 등을 공부하였다 한다. 그는 처음 원소의 부하로 일했으나, 후에는 조조(曹操)의 아래에서 상서(尙書)를 지냈으며,.. 더보기
愚公移山 우공이산 유래 와 뜻 愚公移山(우공이산) 유래 와 뜻 愚(어리석을 우) 公(존칭할 공) 移(옮길 이) 山(뫼 산) 愚公移山(우공이산)의 유래는 열자(列子) 탕문(湯問)편의 이야기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겨 놓는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우둔한 것같이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계속 끈기 있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는 비유이다.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은 본래 익주(翼州) 남쪽, 河陽(하양) 북쪽에 있었는데, 90세가 다 된 愚公(우공)이라는 노인이 산 북쪽에 살고 있었다. 이 두 산을 앞에 놓고 살고 있던 愚公(우공)은 사방둘레가 700리나 되고 높이가 만길이나 되는 두 산이 길을 막고 있기 때문에 어디든지 가기 위해 드나들 때마다 산 때문에 멀리 돌아서 다녀야만 했다. 불편하고 너무나 .. 더보기
刻舟求劍 각구주검 유래와 뜻 刻舟求劍(각주구검) 유래와 뜻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각주구검의 유래는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에 나오는데, 여기에는 융통성이 전혀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전국(戰國)시대 초(楚)나라의 한 남자가 배로 양자강을 건너 가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칼을 강물에 실수로 그만 빠뜨리고 말았다. 그는 서둘러 다른 칼을 꺼내 그 배의 옆부분에다 자신의 칼을 빠뜨린 곳이라는 자국을 새겨(遽刻其舟) 이곳은 내 칼이 빠진 곳 이라고 했다. 배가 목적지에 닿자, 그는 자신이 새겼던 곳을 따라 물 속에 뛰어들어 그 칼을 찾고자 했다(求劍). 하지만 자신이 탔던 배는 이미 칼을 빠뜨린 곳을 지나 계속 이동해 왔기 때문에, 그가 칼을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가능하지 않았다. 이것은.. 더보기
구밀복검(口蜜腹劍) 의미와 유래 - 이임복의 이야기 口蜜腹劍(구밀복검) 의미와 유래 口(입 구) 蜜(꿀 밀) 腹(배 복) 劍(칼 검) 구밀복검 李林甫 妬賢嫉能 이임보 투현질능 性陰險 人以爲 성음험 인이위 口有蜜腹有劒 구유밀복유검 구밀복검의 유래는 십팔사략(十八史略 )에 있는 고사다. 당(唐)나라 현종(玄宗) 때에 이임보(李林甫)라는 사람의 이야기에서 나온 고사성어다. 현종은 통치 초기에는 정치의 문제를 바로잡고 안정된 국가를 만든 인물로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 양귀비(楊貴妃)를 총애하여 주색에 몰두 하였다. 이 당시, 이임보는 재상(宰相)으로서 글씨와 그림에 능하고 다른 재주도 많아서, 황제의 신임을 받게 되었다. 그는 또 아첨하는 재주가 뛰어나, 권력이 있는 인물들과 빈번히 접촉하고, 황제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은 .. 더보기
청출어람 유래 靑出於藍 - 순자 권학편 청출어람 유래 靑出於藍 靑(푸를 청) 出(날 출) 於(어조사 어) 藍(쪽 람) 청출어람의 유래인 순자(荀子) 의 첫 장은 아래와 같이 시작된다. [學不可以已 학불가이이] 배움은 그쳐서는 안 되며 [靑取之於藍 청취지어람] 푸른색은 쪽풀에서 취하였지만 [而靑於藍 이청어람] 쪽빛보다 더 푸르며 [氷水爲之 빙수위지] 얼음은 물이 얼어서 된 것이지만 [而寒於水 이한어수] 물보다 더 차다 순자(기원전 298년? ~ 기원전 238년?)는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유가 사상가이며 학자로,이름은 순황(荀況)이다. 전한 선제의 이름과 비슷해서, 이것을 피하기 위해 손황(孫況)이라고도 불렀다. 순경(荀卿) 혹은 손경자(孫卿子)라고도 불린다. 공자의 사상 중 예(禮)를 강조, 발전시켰다, 사람은 본래 착하다는 맹자의 성선설(性善.. 더보기
곡학아세(曲學阿世) 유래 - 원고생의 이야기 곡학아세(曲學阿世) 유래 曲(굽힐 곡) 學(배울 학) 阿(아첨할 아) 世(세상 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첨하는 것을 말한다. 곡학아세의 출처: 사마천의 사기(史記)의 유림전(儒林傳), 십팔사략(十八史略)의 서한(西漢) 이에 따르면 전한(前漢)의 4대 황제인 효경제(孝景帝, B.C. 157~141)가 즉위하여 한나라 경제(景帝)는 보위에 오르자 정치를 잘 해 볼 의욕으로 천하의 어진 선비들을 불러 모았다. 그 중 산동 출신의 원고생(轅固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당시 90세의 고령이었음에도 강직하여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황제를 포함해 누구 앞에서든 두려워하지 않고 직언(直言)을 하였다. 그로 인해 자신들의 처신이 어려워질것을 걱정한 중신들은 그를 비방하는 상소를 올리며 원고생의.. 더보기
부중치원(負重致遠) - 방통의 고사 負重致遠(부중치원) 負(질 부) 重(무거울 중) 致(보낼 치) 遠(멀 원) - 부중치원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촉서(蜀書) 방통(龐統)전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다. 삼국시기에,중국 후한(後漢)이 멸망한 후 위(魏)·오(吳)·촉한(蜀漢)의 삼국시대에 동오(東吳)의 유명한 대신인, 대도독(大都督)이었던 주유(周瑜 175∼210)가 병으로 죽게됐을 때, 그의 친구였던 방통(龐統)은 몹시 슬퍼하며 달려와 조문을 하였다. 박학다식하고 명성이 높았던 방통이 동오(東吳)지방에 오자, 동오(東吳)의 명사(名士)인 육적, 고소, 전종 등은 그와 친분을 맺었다. 문상을 마치고 방통을 환송하는 술자리를 마련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방통은, 육적에 대해서는 잘 달리는 말과 같은 인재라고 하고, 고소는 힘든 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