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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래

고시레 의 뜻, 기원, 예시

"이날 본 행사에서는 곤지산 초록바위를 주관하는 산신을 위한 차례의식인 (고시레)로 시작해 진혼제 형식을 바탕으로, 초입거리와 본거리, 기원거리, 뒷전거리 등....."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술을 마시며 또는 제사를 지낼 때 '고시레'라는 걸 보거나 해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말의 뜻과 기원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본래, 올바른 우리말 규범표기는 '고수레'입니다. 그러면 뜻과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민간 신앙에서,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거나 무당이 굿을 하며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 떼어서 던지는 일.'을 고시레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단군 시기 농사와 가축을 관장하던 신장(神將)의 이름이 고시(高矢)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고수레'만이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고수레와 고시레의 실제 사용례
 
파래 떡을 한 움큼 손으로 떼 일부는 고수레로 시루 옆에 놓아두고, 남은 떡은 입에 넣었다. 
'고수레'는 원래 무당이 굿을 할 때,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씩 떼어 던지는 짓, 또는 그때 내는 소리를 뜻한다. 고
설 명절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멧돼지 유도하는 고수레 주의"
'인간극장'에서 임분노미 씨가 밭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고수레를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경환의 허닭(출처 얼떨결) 당시 배용준은 일본에서 한국 전통음식점 ‘고시레’를 오픈했다. 
떠서 "고시레"하고 뿌리는 진묵대사의 '고시레 이야기'는 이번 탐방에 재미를 더해주었
그런데 식사를 하기 전에 꼭 '고수레'(필자의 고향금산에서는 '고시레'라고 했다)를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어른들이 식사를 하기 전에 먼저 음식 중의 일부를 떼어내 '고시레!' 하고 외치면서 허공에 던졌던 것이다. 
술잔을 받아든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술을 찍어서 세 번 뿌리는데 예전에 아버지께서 막걸리를 드실 때 '고시레~' 하던 그 모습이었다. 
막걸리 한잔으로 '고시레'를 한 후, 목을 축인다. 이 맛이다. 산이 좋은 이유다.
그는 "물고기를 음식이 아닌 생물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과거에 고기를 잡으면 귀하게 여겨 '고시레'를 하곤 했다. 
'고시레'막걸리 잔을 하나씩 든다. 육신의 몸은 따로 지만 아이스하키 코리아팀 처럼 백운링크의 열 마음을 하나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