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 않다 뜻, 예문

지금이야 일과 삶이 균형을 찾아야 한다며 ‘워라밸’ 따지지만 그 당시에는 야간근무, 토 일요일 휴일 근무도 "마다 않고"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듣는 말 중에 '고생도 마다않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느낌상 알고 있지만 정확히 모르는 우리말 '마다 않다'라는 말의 정확한 뜻(의미)은 무엇일까요?  

 

 

먼저, '마다않다'는 '마다하다'의 활용형 '마다하지' 와 보조동사 '않다'가 결합한 형태 '마다하지 않다' 의 축약형입니다. 

'마다하다'의 뜻

의미 : 1. (사람이 일이나 물건 따위를) 싫다고 거절하거나 물리치다.
활용 : 1.  '마다하고, 마다하지, 마다하는, 마다하며, 마다하느냐, 마다하였다(준말: 마다했다)'

'않다'의 뜻

1. 어떤 행동을 안 하다.
2.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마다 않다'의 뜻

1. 물리치거나 그만두지 않다.

 

실제 생활속 사용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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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유소 자리를 찾아 험한 산자락도 마다않다 보니 죽을 고비도 여러 차례 넘겼다.
한 걸음 다가서 공감하고 온기를 나누면 곧 우리인 것을. 장애를 마다않고 출연한 그녀의 용기, 누구나 희망의 씨앗을 품었으리라. 그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실종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남 진도를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은 24시간 갖가지 궂은 일을 마다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국민적 아픔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