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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래

나무잎, 나뭇잎, 바른 우리말 표기는, 예문

"곡우 절기인 20일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전국적으로 내린 가운데 서울 한 공원의 꽃들과 (나무잎)들이 봄비를 맞으며 싱그럽고 화사하게 피어나고....."

위 문장 속 괄호에 쓴 우리말 표기 '나무잎'은 국어 맞춤법 규정에 맞게 쓰인 걸까요?

 

 

 

한글 맞춤법4장 4절 30항에 따르면 순 우리말 또는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나뭇잎(소리 : 나문닢)'이 됩니다.

예문보기

폭우가 그치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 14일 오후 경기 광주 남한산성 둘레길의 나뭇잎에 물방울이 달려 있다. 
다음으로 현금에 이어선 휴지, 헤어메이크업 숍 명함, 증명사진, 나뭇잎 등 예상 밖의 물건들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둘은 나뭇잎 바닥에 누워 푸른 하늘을 바라보았다. 
푸른 나뭇잎으로 우거진 산하의 풍광이 너무나도 신선하고 아름답다. 
산에 콕 박혀 있는 듯한 공간에는 굵은 몸을 비트는 가지들과 초록색 나뭇잎을 실컷 볼 수 있다. 

美연구팀, 대기 중 CO₂를 연료로 바꾸는 '인공 나무잎' 개발
= 눈이 내린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나무잎에 눈이 쌓여 있다. 
가을색으로 물든 나무잎 -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등 가을 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는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초록색이던 나무잎이 어떻게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완전히 다르게 변화 되는 것인지. 
노랗게 물든 단풍과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수로 심고 가구재 등의 목재로 사용하는 녹나무과의 비목(緋木)나무잎을 먹고 사는 애벌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