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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破竹之勢 파죽지세 유래와 뜻 破竹之勢 파죽지세 유래와 뜻 破 : 깨뜨릴 파, 竹 : 대 죽, 之 : 의 지, 勢 : 기세 세 파죽지세(破竹之勢)의 유래와 뜻은 진서(晉書) 의 두예전(杜預傳)을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파죽지세의 뜻에 관해 이야기 한다면 대나무를 쪼개기 위해 대나무에 칼을 대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예전에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고기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적꽂이다. 이것을 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다. 그래서 꽂이를 만들려면 대나무를 잘게 쪼개야 한다. 일단 대나무는 한번 칼이 들어가고, 쪼개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 부터는 거침없이 끝까지 쉽게 쪼개진다. 진서(晉書)의 두예전(杜預傳) 속의 파죽지세라는 말이 나오는 시기는 중국의 삼국시대 즉 조조가 세운 위(魏), 유비의 촉(蜀), 오(吳) 의 시대가 저물어가던.. 더보기
朝三暮四 조삼모사 유래와 뜻 朝三暮四 조삼모사 유래와 뜻 朝(아침 조) 三(석 삼) 暮(저물 모) 四(넉 사) 朝三暮四(조삼모사)의 유래 와 뜻은 莊子(장자) 의 齊物論(제물론)과 열자(列子)의 황제(黃帝)편 에서 볼수 있다. 그 두곳에는 원숭이를 매우 사랑하여 기르는 송(宋)나라 저공(狙公)이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원숭이에 대한 사랑은 결국 그가 많은 원숭이를 기르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그가 기르는 원숭이들은 그를 잘 따랐으며, 그는 원숭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했고, 원숭이들 또한 그의 마음을 잘이해 했다. 하지만, 문제는 지나치게 늘어난 원숭이들의 숫자로 인하여, 먹이를 대는 것이 쉽지 않게 된것이었다. 심지어 가족들이 먹는 식량마저 줄여가며 원숭이들의 식량을 대기까지 했지만, 결국은 한계에 이르게 되었다. 그로인해 .. 더보기
捲土重來(권토중래) 유래와 뜻 捲土重來(권토중래) 유래와 뜻 捲(말 권) 土(흙 토) 重(거듭 중) 來(올 래) 권토중래의 유래는 ≪史記(사기)≫ 項羽本紀(항우본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곳에는 당대(唐代)의 시인 두목(杜牧:803-852)의 제오강정(題烏江亭)이라는 칠언절구 시가 있다. 초한(楚漢)이 천하를 두고 싸우던 시절, 어느날 전투 중, 전세가 불리해지고, 항우는 해하(垓下)에서 한나라의 포위를 빠져 나와 가까스로 후퇴하여 오강(烏江)까지 오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강의 정장(亭長)은 항우를 위해 배 한 척을 준비해 주고 그에게 강을 건너라 했다. 그러나 항우는 쓴웃음과 함께 거절하였다. 江東(강동) 의 수 많은 자식들 대부분을 전장에서 잃고 강동 땅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살아남은 단지 20명의 병사.. 더보기
難兄難弟(난형난제) 유래와 뜻 難兄難弟(난형난제) 유래와 뜻 難(어려울 난) 兄(맏 형) 難(어려울 난) 弟(아우 제) 고사성어 난형난제(難兄難弟)의 유래와 뜻은 세설신어(世說新語), 夙惠篇(숙혜편)에 나오는데, 이 고사성어 난형난제는 한나라 말기인 동한(東漢)시기, 영천(潁川)에 허(許)라는 지방에 진식(陳寔)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 진식이라는 사람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진기( 陳紀)와 진심(陳諶)이었다. 그리고 당시 한나라는 환관에 의해 농락 당하고 있었고,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다른 선비들과 더불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 충언을 한 사람이 바로 진식이었다. 의로운 그는 이로 인해 벗들이 투옥되는 것을 보고 스스로 감옥에 투옥되 옥살이를 하였고, 후에 사면되기도 했다. 그는 검소한 사람으로 하인을 거느리지 않았으며,.. 더보기
似而非 사이비 유래 와 뜻 - 고사성어 고사성어(故事成語) 사이비(似而非) 유래 와 뜻 似(같을 사) 而(말 이을 이) 非(아닐 비) 사이비(似而非)의 유래와 뜻은 전국시대 맹자의, 맹자(孟子) 진심장 하(盡心章 下)편에 나온다, 거기에는 스승 맹자(孟子)와 제자 만장(萬章)사이의 질문과 답이 기록되있다. 만장이 "온 고을이 다 그를 향원(鄕原)이라고 한다면 어디서나 향원일 터인데 공자께서 덕(德)을 해치는 사람(도적)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다. 향원(鄕原)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동네[鄕]에서 성실하고 공손하고 후덕하여(愿=原)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실제, 향원은 수령을 속이고 , 양민에게 피해를 주는 촌락의 토호를 가리키며, 사이비(似而非)한 자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보기
飮水思源(음수사원) 유래 와 뜻 - 고사성어 飮水思源(음수사원) 유래 와 뜻 飮(마실 음) 水(물 수) 思(생각할 사) 源(근원 원) 고사성어, 飮水思源 (음수사원)의 유래는 남북조(南北朝)시대, 북주(北周)출신의 자(字)가 자산(子山)인 유신(庾信)이라는 문인(文人)의 이야기다. 서기 554년, 양(梁)나라 원제(元帝) 소역(蕭繹)의 명을 받든 유신은 서위(西魏)에 사신으로 파견되 장안(長安)에 도착했다. 유신이 고국을 떠나 있는 동안, 서위는 양나라를 멸망시켰다. 그 당시 유신은 문단(文壇)에서 명성이 매우 높고 존경받고 있었기 때문에, 서위의 군주는 강제로 그를 장안에 있게하고, 대관(大官)의 자리에 임명했다. 고향을 떠난 유신이 북조(北朝)에서 28년간 머무는 동안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며 이와 같은 자신의 마음을 유자산집(庾子山集) 20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