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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겹겹이, 겹겹히 바른 우리말은, 예문 김규리는 신김치 안에 꽃등심, 어리굴젓, 깻잎 등을 넣어 (1. 겹겹히, 겹겹이) 쌓았고 연잎에 재료들을 가득 채웠다. 또한 김규리는 연자육을 꺼냈고 “연꽃의 씨다. 혈액순환이랑 몸에 있는 찌꺼기들을 내보내준다”라고 설명했다.... 위 문장은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참고한 어느 기사 문장의 일부입니다. 괄호에 맞는 적절한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겹겹히'가 쓰였습니다. 정답은 '겹겹이'입니다. 그 이유는 한글 맞춤법 6장 1절 51항으로,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 나는 경우로 ‘히’로 적지 않고 ‘이’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첩어 또는 준첩어 뒤에서 '이'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겹겹이 쌓이는 악재, 올겨울 가스 대란 우려 고조 환율 1400원 턱밑…‘무역 적자·반도체.. 더보기
꼿꼿하다, 꼿곳하다 바른 표기는, 예문 '헤어질 결심'에는 해준(박해일 분)이 서래(탕웨이 분)에 대해 "(1. 꼿곳하다/꼿꼿하다)"고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지는 이를 인상 깊게 본 뒤 관람 독려 차원에서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위의 문장은 인터넷 기사 중 일부분으로 우리말 공부를 위해 인용하였습니다. 괄호1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꼿꼿하다입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과 제6절 13항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 또는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꼿곳하다'는 규범표기가 아닙니다. 1. 물건이 휘거나 구부러지지 아니하고 단단하다. 2. 사람의 기개, 의지, 태도나 마음가짐 따위가 굳세다. 3. 어려운 일을 당하여 꼼짝할 .. 더보기
엿보다, 엿 보다, 띄어쓰기, 예문 이날 학생들은 조선시대 마을을 둘러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엿 보았다). 또한, 생활공예를 둘러보며 전통미를 느끼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즐거운..... '엿 보았다'는 띄어쓰기가 바르게 돼 있을까요? 맞춤법에 맞게, 바르게 쓰였는지 알기 위해서는 '엿 보았다'의 각각의 말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엿 보았다(엿 보다)'는 엿보았다(엿보다)가 바른 띄어쓰기 형태입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엿 접두사, (몇몇 동사 앞에 붙어) ‘몰래’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보다 동사, 대상의 내용이나 상태를 알기 위하여 살피다. '엿-'은 접두사로서 '엿보다', '엿듣다'등에서 처럼, 띄어쓰기 할 경우 이렇게 붙여 써야 합니다. 바른 예문 다문화박물관, 26일부터 '요르단 문화를 엿보다.. 더보기
더욱더, 더욱 더, 띄어쓰기, 맞춤법 여주와 원주를 잇는 해당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원주시의 교통 환경은 (더욱더)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강조할 때 자주 쓰는 표현 중에 (더욱 더/더욱더)가 있습니다. 국어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띄어쓰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더욱더'입니다. 단어 자체가 하나의 단어로 띄어쓰기 하지 않습니다. 1. 부사 정도나 수준 등이 매우 심하게 또는 높게. ‘더욱’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다. 2. ‘더욱’은 “더하다”의 의미인 ‘더으-’에 접미사 ‘-ㄱ’이 합쳐진 ‘더윽’에서 제2음절 모음이 ‘ㅜ’로 변화한 것이다. 유사한 우리말 말로는 '가일층, 더더욱, 한층, 일층'등이 있습니다. 예문보기 ‘환승연애2’ 더욱더 빨라진 환승행 열차 “인생 예능이자 작품” 나는.. 더보기
인사말, 인삿말 바른 우리말은, 예문 이날 마지막 10단계 퀴즈는 전 세계인의 전화 (인삿말) 'Hello'를 처음 쓰자고 한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답은 에디슨이었고, 정영돈이 정답을 맞췄다. 신문기사를 비롯해 많은 인터넷글에서 인삿말과 인사말이 구분없이 모두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한글 맞춤법 4장 4절 30항에 따라 '인사말(人事말)'의 표준 발음은 [인사말]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고 '인사말'과 같이 적습니다. 1. 인사로 하는 말. 또는 인사를 차려 하는 말. 생활 예문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하는 ‘극한초보’ 이상호 PD [포토엔HD] 김성규가 19일 서울 .. 더보기
그런거, 그런 거, 바른 띄어쓰기, 예문 '제작진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비싸다. 싸진 않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그래도 화끈하게 밀어준다.'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그런거/그런 거)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올바른 띄어쓰기는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바로 '그런' 과 '거'를 띄어써서 '그런 거'와 같이 써야합니다. 그 이유는 '거'는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쓰기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 관형사 1. 상태나 모양, 성질 따위가 그러한. 거 : 의존명사 1.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구체적이지 않은 사물 또는 사실을 나타내는 말. ‘것’의 구어적 표현. 실제 생활속 띄어쓰기 예문보기 "오빤 그런 거 싫어" 주걸륜, 차 쫓아오는 사생팬에 경고 그.. 더보기
애당초, 애시당초 바른 표기는, 예시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는 지난 한·미 FTA나 한·칠레 FTA 때에도 FTA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며 “선박은 (1. 애시당초/애당초) 비관세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우리말 공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장을 완성하는 '일의 맨처음'을 뜻하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일의 맨처음'을 뜻하는 의미로 '애시당초'를 쓰고 있지만 애당초’가 규범표기입니다. ‘애당초’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 ‘애’에 ‘처음’을 뜻하는 명사 ‘당초’가 합쳐진 단어입니다(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 실제 사례 ----- 또 핵심 현안에 속하는 흑산공항 건설과 관련된 환경노동위는 애당초 지원자도, 추후 배정자도 없어 정무적 해법찾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지시간 17일 스카이스포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