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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래

여쭈다, 여쭙다 맞는 표기는? 예문

문안순찰이란 '문안하다'의 사전적 의미인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여쭙다)'를 경찰 활동에 접목시킨, 말 그대로 주민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주민들과 교감하는 신개념 순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여쭈다'가 선택됐습니다.

 

 

 

정답은 ‘여쭈다’와 ‘여쭙다’ 둘 다입니다. 표준어 규정 제26항에 따라 두 단어 모두를 표준어로 인정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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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에 몇 마디 여쭙다 보니 걷는 것이 힘드신지, 할아버지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그것을 저희가 추진하는데 있어서 도민의 반응을 여쭙다 보니까 
안부도 여쭙다 보니 지역사회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경주국립공원 직원들, 설날 홀몸 어르신 안부를 여쭙다.
박현경 '모르는 건 아빠에게 여쭙다'[포토]

이를테면 요즘 학생들은 ‘여쭈다’라는 말을 거의 모른다. 대부분 ‘물어볼 게 있어요’라고 말한다. 
처음 쭈뼛거리며 다가서기가 어렵지, 자주 찾아 여쭈다보니 익숙해지고 선생님도 다감하게 설명해주시더란다.
이거 심리적인 부분을 몇 가지 여쭈다 보니까,
한편 ‘報’는 ‘갚다·알리다·대답하다·여쭈다’ 등의 의미가 있으나 ‘호국보훈’에서는 ‘갚다’의 뜻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