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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주현미 월악산 노래 듣기

트로트 - 주현미 월악산 노래 듣기

 

트로트 가수 주현미는 1961년 11월 5일(음력 9월 27일),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한국 화교 3세 출신입니다. 현재 나이 57세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한의사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의학에 관한 학문을 접하게 됐고, 나중에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을 개업해 약사로서의 생활도 합니다.

 

또한 어려서 아버지의 지인인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를 배우게 되고,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MBC 강변가요제에 약대 음악 그룹 (진생라딕스)의 보컬로 출전하여 입상합니다.

 

 

 

약사로서의 직업을 계속하던 당시 메들리 음반 "쌍쌍파티" 히트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1985년에 드디어 데뷔곡이며 히트곡인"비내리는 영동교"가 들어간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되고, 국내 최초 인기 약사 가수로 불려지게 됩니다.

 

"신사동그사람, 또 만났네요" 등 주현미의 많은 트로트 히트곡이  있는데 그 노래들 중 하나가 바로 월악산입니다.

 

 

오늘은 트로트 곡 주현미 월악산 노래 듣기를 해볼 텐데요. 이 곡은 작곡가 백봉이 작곡했는데 1984년 당시 MBC 차인태 아나운서가 진행의 "차인태의 아침살롱" 프로그램 에서 월악산 정상에서 촬영을 하여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소개된 것을 본인 앨범에 수록한 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로트 주현미 월악산 노래 듣기 출처 : 유튜브

 

 

트로트 주현미 월악산 노래 듣기 - 가사 일부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 달아, 천년사직 한이 서린 1300리 너는 아느냐 /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불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 님을..." 

 

월악산의 아름다움과 덕주공주의 한 많은 사연을 노래한 이 노래의 노래비가 충북 제천시 덕산면 신륵사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이 곳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잠시 쉬면서 노래에 얽힌 사연을 생각하면 노래를 감상하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산은 해발 1097m로 한국의 5대 악산 가운데 하나로 제천시 덕산면과 한수면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 마의태자와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덕주사에 은거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