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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임지훈 사랑의 썰물 노래 들어볼까요?

임지훈 사랑의 썰물 노래 들어볼까요?

 

소설가 이외수가  ‘지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가졌다’고 말했던 임지훈(任知勳) 1959년 6월 21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는 59세입니다. 어릴 때 이름은 임장순(任章淳) 이었습니다. 그는 통기타 포크팝 가수,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방송인으로서 한국 음악의 한 획을 그은 가수 입니다.

 

아마, 젊은 사람들 중에는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을 가진 비투비의 감성보컬 "임현식"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그의 우수어리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그의 쏠로 데뷔곡, 임지훈 사랑의 썰물 노래 듣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부산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1982년 MBC 대학가요제에 작사가로 참가해 입상까지 합니다. 1984년부터 김창완과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5년 '김창완과 꾸러기' 멤버로 6개월 동안 앨범 3장을 내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기도 합니다.

 

1985년 임지훈, 최성수, 산울림의 리더로 잘 알려진 김창완, 윤설하, 권진경 등 6명의 멤버와 6개월 간 3장의 앨범을 냈는데 1985년에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꾸러기들의 크리스마스’, 1986년에 ‘꾸러기들 사랑, 이별, 그리고 추억’이 바로 그 앨범입니다.

 

그의 솔로 데뷔는 1987년 1집 '사랑의 썰물'이며,  2013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유영석의 뒤를 이어 KBS 라디오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임지훈 사랑의 썰물 노래 탄생 배경은 이렇습니다.

 

1987년에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된 가수 김창기가 찾아와 술을 한잔 하며 여자친구랑 헤어진 이야기를 글로 써서 곡을 붙였다며 들려줬고  각자 수정을 해 만들어진 곡이  ‘사랑의 썰물’입니다. 바로 김창기의 슬픈 이별 이야기가 이 노래의 탄생 배경입니다.
 

 

임지훈 사랑의 썰물 노래 듣기

 

임지훈 사랑의 썰물 노래 외 히트곡


그댈 잊었나 / 누나야 / 내 그리운 나라
회상 (원래는 산울림의 곡이었으나 1987년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 사랑은 / 고엽 /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노래 가사 일부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