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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박상철 무조건 노래, 이야기 감상

박상철 무조건 노래, 이야기 감상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에서 1969년 1월 19일에는 출생한 그는 현재 나이 50세입니다. 그의 아내(부인)은 김점숙으로  그는 한 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영광을 모두 아내를 비롯한 가족에게 돌린다. 스물셋 어린 나이에 시집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으면서도 싫은 소리 한번 없이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준 아내. 그런 아내 덕에 ‘가수 박상철’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박상철 무조건 노래 듣기를 해볼텐데요. 이 곡 무조건은 그를 상징하는 시그네쳐(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특전사 군복무를 마치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 작곡가 사무실을 오가며 노래연습을 하고 음반을 만들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힘든 일용직 노숙자 생활도 마다하지 않았고, 중간에 사기도 당하기까지 합니다. 그 기간동안미용사자격증을 딴 후 "박상철 헤어아트"를 개업하여 미용사로 잠시동한 활동하기도 했지만, 가수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1993년 KBS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삼척 편"에 출연하여 유열의 〈화려한 날은 가고〉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당시 FD였던 가수 배일호로 부터 작곡가 박현진(송대관 네박자 작곡)을 소개 받고, 2000년 1집앨범 발표와 함께 정식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트로트가수로 성공한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의 무명생활 후 2003년 "자옥아" 가 히트하며 성인가요대상(itv), 원음방송 희망상(WBS)등을 수상하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고, 그리고 바로 오늘 소개할 "박상철 무조건 노래" 를 발표하며 인기가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박상철의 무조건 이 성공했던 건 아닙니다. 스스로 아이돌버전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음악전문 채널에 자주 방송되면서 젊은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SBS "도전 1000곡"에서 연예인들이 나와 무조건을 선곡해 부르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제,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박상철은 당시(2006년), 이곡으로  대한민국 전통가요 남자최고가수상, MBC ‘가요베스트’ 1위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면,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국민 가수인 장윤정, 박현빈등과 함께 신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합니다.

 

박상철 무조건 노래 는 그 이후에도 선거로고송으로 다시 한번 큰인기를 끌게되며 대한민국에 이 트로곡의 열풍을 일으키도 합니다.

 

 

그에 대한 또 다른 일화는 2013년, 이경규 제작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인권이 맡은 박봉남 역이 바로 그를 주인공으로 했으며,  2013년 채널 A에서 방영된 ‘그때 그사람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오기택(아빠의 청춘)을 5년 간 후원을 했다는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트로트의 황태자 박상철 무조건 노래를 감상해보겠습니다.

 

동영상 출처 : 유튜브

 

가사 일부

 

내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 언제든지 달려갈게 /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 언제든지 달려갈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 한참을 생각해 보겠지만 /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 무조건 달려갈 거야

 

 

박상철 무조건 노래 (2005) 외 트로트 대표곡

 

부메랑 2000년
자옥이 2002년
마이산 2003년
꽃바람 2007년
황진이 2007년
유랑인생 2009년
빵빵 2010년
노래방 2011년
너무 예뻐 2011년
빈깡통 2013년
항구의 남자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