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 오동잎 노래 감상 및 스토리

최헌 오동잎 노래 감상 및 이야기

 

구수하면서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오동잎 한잎 두잎 ~" 의 가수 최헌(1948년 3월 12일 출생 ~ 2012년 9월 10일)은 가수 겸 작사가, 연기자였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오동잎", "구름 나그네", "가을비 우산 속", "당신은 몰라", "순아", "앵두"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최헌 오동잎 노래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967년 락 밴드 '차밍 가이스(Charming Guys)'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은 1971년 록 음악 밴드 '히식스(He.6)'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스카우트되면서 부터입니다.  

 

 

 

함경북도 성진 출생으로 이북이 고향이며 서울에서 성장하였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음악에 빠져있던 최헌은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재학 중 '히식스(He.6)'의 멤버로 스카우트 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히식스의 히트곡으로는 "초원의 사랑" 과 "초원의 빛"등이 있습니다.

 

락, 발라드 와 성인가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초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가졌습니다.  '히식스' 해체 후 '검은나비',  '호랑나비' 등의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던 당시 1976년 발표한 "오동잎"이 큰 인기를 끌며 가수로의 성공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최헌 오동잎 노래는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 받으며 국민적 애창곡 중 하나가 됩니다.

 

1977년 솔로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1978년 "앵두" 1979년 "가을비 우산속" 연속 히트는 그에게 가수로의 황금기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 인기와 함께 최헌은 서울 종로 단성사 극장에서 최초 리사이틀 가수라는 기록을 가지게 됩니다.

 

1978년 MBC 10대 가수 & 가수왕, TBC 가요대상 최고가수상 등 많은 상을 휩쓸었으며, 서구적 인상의 수려한 외모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그의 많은 열렬한 여성팬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잠시 활동을 접게 됩니다. 그리고 1984년에 '불나비'를 결성  버티 히긴스(Bertie Higgins)가 부른 아메리칸 팝 "카사블랑카(Casablanca)"의 번안곡을 발표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 노래 "돈아돈아"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오동잎의 최헌은 가수로서의 활동외 에도 드라마 OST 참여,  티비 연기자로써 출연,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1년 식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나이 65세 인 2012년 9월 10일에 운명을 달리 하였습니다. 

 

그러면, 최헌 오동잎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최헌 오동잎 노래 가사 일부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정막을 /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바람 따라서 /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보내 주려무나

 

 

1976년 최헌 오동잎 노래 외 작품

 

2009년 울다 웃는 인생
2006년 이별 뒤에 남겨진 나
2003년 돈아 돈아
1996년 남자의 마음
1990년 아쉬운 이별
1987년 행초 / 바윗돌아 금난초야
1986년 잎새의 노래
1985년 미워도 당신
1984년 가수의 어느날
1983년 도시의 밤/꽃잎
1981년 가을이 오기전까지는
1980년 바람개비
1979년 가을비 우산속 / 순아
1978년 앵두 / 구름 나그네
1977년 세월,어찌 합니까
1974년 당신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