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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김지애 몰래한 사랑 듣기, 이야기

김지애 몰래한 사랑 듣기, 이야기

 

짧은 커트머리하면 떠오르는 트로트 가요의 대표 가수 중 한 명인 김지애는 1985년 ‘물레야’를 시작으로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트로트의 전성기와 함께 했습니다. 특히 1989년 ‘얄미운 사람’, 1991년 ‘몰래한 사랑’등의 히트와 함께 90년대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오늘 들어 볼 김지애 몰래한 사랑 노래는 1990년에 발표한 그녀의 5집 음반 수록 곡입니다. 타이틀곡 이었던 이 노래는 KBS 「가요톱10」 5주 연속 우승과 함게 며 골든컵을 그녀에게 안겼습니다. 

 

김지애는 서울 출생입니다. 나이는 1962년 3월 10일생입니다. 서울 출신인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나이 9살) 때 출전한 KBS "어린이 노래자랑"에서 "어머니의 은혜"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 시절 부터 일찍이 가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김지애는 고교 시절 미국 동포위문공연 및 미8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김지애는 가수 이미자의 소개로 당대를 주름잡던  트로트 가수인  이미자, 남진, 문주란, 하춘화 등이 속한  박춘석 사단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1950년대 가수 백일희의 동명 노래를 리메이크한 "목포의 부르스"로  가요계에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지만 인기를 얻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정통 트로트"물레야"의 히트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신인상의 후보로도 선정됩니다. 이어서 "무명초", "사나이라면"을 발표합니다

 

1989년에는 군대 구전가요를 따온 전영록이 작사, 작곡 "얄미운 사람" 으로 kbs 가요 톱 10 에서 5주간 1위 (모든 장르 포함)를 차지하며 발라드가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 트로트만이 아닌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합니다.

 

그리고 1990년에 발표한 5집 음반 타이틀곡 "몰래한 사랑"이 빅히트하며 KBS 「가요톱10」 5주 연속 우승과 함께 골든컵을 수상합니다. 김지애 몰래한 사랑 노래는 시인 김동원 가사, 가수 이용이 멜로디를 붙여 만들어진 곡으로 1989 <얄미운 사랑>에 이은 연속 「가요톱10」 5주 우승이었습니다.

 

2년 연속 이루어진 노래들의 인기와 성공으로 김지애는 1990년에 MBC 10대 가수상, 및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지애는 1994년에 결혼했지만, 1997년 부부싸움 중 사고 후, 이혼하게 되고, 그 후로 더 이상 활동을 하지 않고 은퇴하게 됩니다.

 

2000년 잠시 가수생활은 다시 시작했지만, 그만두었고 중간 중간 방송에 간간히 출연은 합니다, 그리고 2015년 나훈아가 발표한 <홍시>를 일부 개작한 "석류가 웃는 이유"를 발표하고 활동 했습니다.

 

 

 


몰래한 사랑은 김혜연 등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다시 불렀으며, 2012년, 2015년 KBS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김지애 몰래한 사랑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트로트 몰래한 사랑 노래 가사 일부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앉아 /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1990년 김지애 몰래한 사랑 외 작품


1985년 물레야

1986년 사나이라면 
1987년 무명초 
1988년 벙어리 뻐꾸기 
1989년 얄미운 사랑 
1991년 남남북녀 
1991년 야속한 사람 
1992년 말테우리
1996년 미스김은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