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래듣기/트로트

임지훈 회상 노래 감상 , 이야기

임지훈 회상 노래 감상 , 이야기

 

그룹 비투비가 가수 임지훈과의 함께 ‘2017 MBC 가요대제전’을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12월 31일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 생방에서 이날 비투비는 멤버 임현식 아버지와 함께 ‘회상’을 노래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오늘은 바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부르는 임지훈 회상 노래 감상의 시간을 짧은 이야기와 함께 하겠습니다. 

 

본래 이 노래는 원래 산울림의 노래이고, 산울림의 김창환, 아이유를 비롯한 몇몇 가수가 회상 불렀고, 모두 나름 매력이 있지만 가장 사랑 받는 곡은 임지훈이 리메이크 한 이 회상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외수는  “그의 목소리야말로 포유동물만이 / 가질 수 있는 가장 절실한 / 그리움이 있는 서정시”라고표현 했습니다. 그리고 이 표현을 “포유류가 낼 수 있는 가장 슬픈 목소리”라고 조금 바꾼 후 1987년 임지훈 콘서트의 포스터 홍보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회상"과 같은 노래들은 남 들과 다르며, 사람의 감성을 후비는 듯한 애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과거 김광석과도 가까웠으며 둘은 많은 소극장 공연을 했는데, 임지훈의 콘서트 기록은 현재까지 2,000회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지훈( 나이 : 1959년 6월 21일, 아명: 임장순)은 가수, 작사, 작곡가, 및 방송인으로 그의 솔로 데뷔곡은 1987년 사랑의 썰물입니다.

 

 

솔로 데뷔 전에는 1982년 MBC대학가요제에 작사가로 참여, 1984년~1985년 까지 '김창완과 꾸러기' 멤버로 6개월 동 앨범 3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가수 활동 외에, 2013년 10월~2016년 4월까지 KBS라디오 프로그램,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면, 임지훈 회상 노래 듣기를 시작합니다.

 

노래 회상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임지훈 회상 노래 가사 일부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떠난 후라는걸 /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 우- 생각나네 /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있는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1987년 임지훈 회상 노래 외 대표곡 (산울림, 1987년 리메이크)

 

사랑의 썰물

그댈 잊었나

누나야

내 그리운 나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사랑은 , 고엽

꿈이어도 사랑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