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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주현미 짝사랑 노래 듣기 & 이야기

주현미 짝사랑 노래 듣기 & 이야기

 

주현미는 1988년 "신사동 그 사람"으로 가수왕이 된 데 이어 1989년 "짝사랑"로 연이어 가수왕이 되었습니다. 3년 연속 가수왕을 노리며 불렀던 곡 잠깐만 도 대박을 치며 트로트의 여왕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 받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주현미의 부탁으로 만들어진 노래가 "잠깐만"이며 이곡을 만든 이호섭의 이웃에는 젊은 부부가 아침부터 밤까지 싸웠고, 휴식을 취할 겸 밖으로 나왔다 남편을 지나치게 하면 집을 나서는 새댁을 보면서 너무 하다 싶어 잠깐 하며 새댁을 불러 세우려 했는데, 바로 이곳에서 영감이 떠 올라 노래가사 가 만들어졌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녀를 두 번째 가수왕으로 만든 주현미 짝사랑 노래 듣기 시간 과 함께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트로트 여왕 주현미(나이 : 1961년 11월 5일)는 , 광주에서 중국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의사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약국을 개업해 약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운명 가수의 길이었습니다. 중앙대에 다니던 당시 MBC 강변가요제통해 가요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약사가 아닌 트로트가수로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노래는 바로 신사동 그사람으로 이 노래의 히트로 일약 스타가 되며, 가수의 길에 전념하게됩니다.

 

"신사동 그 사람"은 1988년 두 번째 앨범에 들어 있던 곡으로 (작사 정은이, 작곡 남국인) 지난밤 사랑을 나눈 사람과의 재회를 담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주현미 짝사랑을 비롯 잠깐만, 월악산 등 수많은 히트곡을 생산하며, 트로트의 부흥을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면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짝사랑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주현미 짝사랑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주현미 짝사랑 노래 가사 일부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 해질 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 /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 짝사랑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1989년 주현미 짝사랑 노래 외 대표곡

 

1985 비내리는 영동교 , 길면 3년 짧으면 1년 
1986 울면서 후회하네 , 눈물의 부르스, 탄금대 사연, 월악산,

1988 신사동 그사람
1990 잠깐만 
1991 추억으 가는 당신 
1992 또 만났네 / 1993 정으로 사는세상 
2000 러브레터 / 2003 정말 좋았네  
2010 그 다음 나도 몰라요 , 2011 여백  , 2013 대지의 항구 (꽃보다 할배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