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보릿고개 노래와 이야기

진성 보릿고개 노래와 이야기

요즘 청소년들이 보릿고개라는 말을 알리가 없습니다. 이 말을 알려면 나이가 어느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오늘 들어 볼 곡은 진성 보릿고개 노래입니다.

 

보릿고개는 전 해 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다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5~6월(음력 4~5월)을 뜻합니다.

지난해 2016년 12월 9일 서울 중앙대학병원에서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그동안 두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던 진성의 암투병 소식은 연말 각종 시상식 불참 및 그가 모든 방송스케줄을 취소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그가 완쾌의 소식과 함께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정말로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입니다.

투병 당시 남보원 김성환 등 연예계 대선배들 자주 그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고 합니다.

 

 

진성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안동역일 것이다. 안동역외도 바로 진성 보릿고개 노래가 그의 대표 트로트곡입니다. 이 곡의 노래 가사는 그가 직접 썼으며 안동역에 이어 크게 인기를 얻은 곡이고 합니다.

 

민요풍의 독특한 창법, 묵직하면서도 구수한 목소리의 진성의 본명은 진성철로 , 전북 부안에서, 1966년 8월 6일에 출생하였으며 현재 나이는 52살입니다. 트로트 가수로서 나이는 젊지 않지만, 대부분의 트로트 가수들 처럼 아직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부안 초,중, 고를 졸업했으며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후 2008년 노래 안동역에서 를 히트 시키며, 인기 가수가 되는 동시에 트로트계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진성은 한 인터뷰에서 , "과거, 긴 무명시절 속에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며 주류업체를 다니기도 했었고", 또한 어린시절에는 아버지가 유랑단극 단원으로 집을 항상 떠나 있어 친척집을 전전해야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 한 적 도 있습니다.

 

진성의 노래 역사를 보면,  1997년 데뷔 곡 '님의 등불'을 시작으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1998년) '내가 바보야'(2002년) '태클을 걸지마'(2005년) '안동역에서'(2008년) 등을 불렀으며 2012년에 이미 발표한 곡 중 '님의 사랑'과 '안동역에서'를 다시 발표한 뒤 '안동역에서'가 크게 히트하며,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가 됩니다.  

 

 

이후에도 바로 진성 보릿고개 를 비롯해   '잊을 수 없는 영아' '고향' 등 향토색 짙은 노래를 발표해 활동하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진성 보릿고개 노래 들어 볼까요?

 

출처 : 유튜브

 

시린 보릿고갯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 초근목피의 그 시절 /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여 풀피리

 

위는 진성 보릿고개 노래 가사 일부 입니다

 

노래 목록

 

1997 님의 등불
1998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2002 내가 바보야
2005 태클을 걸지마
2008 안동역에서
2012 님의 사랑
2013 잊을수 없는 영아
2015 고향
2016 보릿고개

2017 '진안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