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해후 노래 & 스토리

최성수 해후 노래 & 스토리 

 

7080콘서트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왕년에 잘 나가던 가수들이 소개 되면 그들의 노래가 재조명 되면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또한 그 시절 노래들을 다시 듣다 보면 추억에 잠기기도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청소년 마저 그 노래의 매력이 빠지곤 합니다. 그런 가수 중 한 명이 최성수입니다. 티비에 보여지는 모습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고 여전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최성수 해후 노래 소개 와 함께 그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성수는  ( 나이 1960년 3월 25일 생) 서울 출신이며,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수재형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과거 한 시절을 함께 하며 이름을 날렸던  전영록,  임지훈, 김수철,김범룡 등과 절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그의 아내는 박영미이며 소속사는 예당아트TV (사장) 입니다. 

 

 

 

최성수는 현재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1982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솔로 통기타 가수로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히트곡으로는 해후 외에도  "남남", "풀잎 사랑", "동행", "기쁜 우리 사랑은" 이 있습니다.

 

특히 최성수 노래 해후는 1987년 LP와 CD로 발매된 2집 수록 곡으로 이 앨범의 노래들이 대부분 히트하며 최성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또한 이 앨범 타이틀곡인 "동행"은 KBS 2TV 「가요톱10」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하고, 1988년 가수왕 후보에 오릅니다. 또한, 이현세 만화 원작 영화 "지옥의 링"OST로 삽입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팬들로부터 받게 됩니다.

 

"동행", "풀잎사랑", "해후" 에 이르기 까지 많은 곡들의 히트는 그를 당시 전영록, 이선희, 정수라 등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합니다.

 

그의 솔로 가수 이력 외에도 1985년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에 단역 영화배우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꾸러기들"이라는 포크 팝 보컬 음악 그룹 활동 및 2002년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아마 대중가요 가수 중 우수한 학력 소유자 중 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버클리 음대(미국)에서 뮤지컬학사 학위를 받았고, 그 시절에 흔하지 않던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던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활약을 했습니다.

 

 

'해후'는 최성수가 87년 발표한 곡으로 오랫동안 헤어졌다 다시 만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해 노래하는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곡입니다. 그러면 최성수 해후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최성수 해후 노래 가사 일부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1987년 최성수 해후 노래 외 대표앨범

1986년 1집 남남 · 애수

1987년 2집 동행 / 풀잎사랑 / 당신 (해후 가 들어가 있는 앨범)
1988년 3집 후인
1989년 4집 나보다 더 아픈 가슴을 위해
1990년 5집 비창
1994년 7집 고독은 시간이 흐를 수록
1997년 8집 Choi Sung Soo
2002년 9집 New & Best
2003년 9.5집 Choi Sung Soo 9.5 Special
2007년 10집 로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