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보라빛 엽서 노래 듣기 & 스토리

설운도 보라빛 엽서 노래 듣기 & 스토리 

 

트로트 4대천왕, 반짝이 의상의 설운도(본명: 이영춘)는 ( 나이 1958년)  경남 부산 동래 출신입니다. 

 

그의 주요 히트곡으로는 "잃어버린 30년", "나침반","추억속으로", "삼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등이 있으며 오늘은 들어보실 노래 설운도 보라빛 엽서 가 있습니다. 

 

그가 가수생활을 시작한 것은 1982년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BS "신인탄생"에 출연해 5주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입니다.

 

먼저, 간단히 그의 이력을 소개하자면, 먼저 그의 정식 데뷰곡인 "잃어버린 30년(1983년)"을 소개해야합니다.  당시 "이산가족 찾기" 방송은 대단한 사건이었지요. 당시 이 노래는 발표 하루만에 그를 스타로 만들며, 최단기간 노래 히트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합니다.

 

 

 

잃어버린 30년 이후 직접 작곡한 정통 트로트 "나침반"도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 설운도는 매니저없이 활동하며 방송에 출연기회가 많지 않았고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야만 했는데, 1991년에 트로트 "다함께 차차차"로 대박이 나게 됩니다.

 

이곡은 초고속 곡제작 기록(작사, 작곡, 편곡 각 10분)을 가지고 있는데, 당시 수준이 떨어지는 곡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국민 가요로 사랑받게 됐습니다.

 

그 이후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는데, 이 정도로 마뭄리하고 오늘 들어 보실 보라빛 엽서 노래가 탄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설운도 보라빛 엽서 노래를 작사한 사람은 전문 작사가가 아닙니다. 색소폰 을 불며 경비행기를 운전하는 의사인 김연일(전 순천향대병원장) 씨는 종종 시를 쓰고 그는 작사에도 소질이 있어 '고향 후배이며 호형호제 하는' 설운도의 노래 3개를 작사했다고 합니다. 김 원장의 작품은  보라빛 엽서 와 '사랑의 탱고'와 '추억의 그림자' 입니다.

1997년 순천향대병원 원우회보를 보던 설운도는병원 홍보실장이던 김 원장은 원우회보에 기고한 시를 보고 작사를 부탁하게 됩니다.

"형님, 이렇게는 안 돼 작곡이 안되" 정성 들여 만든 첫 가사는 너무 시적이라는 이유로  설운도는 "여자, 눈물, 사랑. 이별" 단어만 가지고 가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보라빛 엽서'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 입니다. 작사가인 김연일 전 순천향대병원장은 이 사연으로 그와 함게 TV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설운도 보라빛 엽서 노래 듣기를 시작합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설운도 보라빛 엽서 노래 가사

 

보라빛 엽서에 실려온 향기는 / 당신의 눈물인가 이별의 마음인가
한숨속에 묻힌 사연 지워보려해도 / 떠나버린 당신 마음 붙잡을 수 없네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 / 눈물로 써내려간 얼룩진 일기장엔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설운도 보라빛 엽서 노래 외 대표곡

잃어버린 30년 / 나침반  / 원점 
마음이 울적해서  / 혼자이고 싶어요 
다함께 차차차  / 여자 여자 여자

쌈바의 여인  / 너만을 사랑했다 
사랑의 트위스트 /  누이 
애인이 돼 주세요  / 갈매기 사랑 
춘자야  / 그런 여자 없나요 

추억속으로 / 귀여운 여인 

장미같은 여자 / 다시 한번만  / 보고싶다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