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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노래, 이야기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노래, 이야기

 

1977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시작으로 1982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로 정식 데뷔한 김연숙은 ‘그날’ ‘초연’ ‘숨어 우는 바람소리’ ‘스리살짝’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그녀의 히트곡들은 노래 교실과 통기타 교실 등에서 배우는 노래 1순위로 선택 된 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녀의 히트곡 중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노래 듣기 와 함께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드려겠습니다. 

 

"어딜 갔다 와야 뜨는 가수"라는 별명은 가진 김연숙의 주요 히트곡들 발표 후가 아닌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작은 체격에도 초연(나이 1958년 생)으로 잘 알려진 김연숙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여가수입니다. 그녀가 데뷔 한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숨어우는 바람소리 등 그녀가 불렀던 많은 곡들이 많은 팬 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7년 '전국노래자랑' 출연 후  가수로 데뷔했지만 처음에는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녀가 인기를 얻고 인지도를 높이게 된 곡은 바로 "그날"입니다.

 

노래 그날 발표 당시 그렇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며 방송 활동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라디오 DJ의 영향력이 엄청났던 시절 작고한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DJ 이종환으로 도움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날" 이 수록 된 앨범은 무려 30만장 이상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9년 데뷔 후 김연숙은 '그날'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과거 매니저들의 위협, 전 남편의 의처증과 폭력으로 불행한 결혼생활 로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2015년에는 기존 곡 과는 다른 느낌의 신곡 ‘과녁’을 발표해 팬들로부터 사랑 받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김인효 작곡가와 임휘와 작사가가 가수 윤시내를 위해 만든 곡이었는데 최종적으로 김연숙에게 오는 행운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노래 가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2007년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노래 외 대표곡


1982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1983년 그날
1987년 홀로 남으면
1988년 기다렸어요 / 초연

2002년 마지막 선택 / 여자의 반란
2007년 스리살짝
2014년 달려와
2015년 과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