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래듣기/트로트

주현미 정말 좋았네 노래, 이야기

주현미 정말 좋았네 노래 , 이야기

 

1980년대 가요계에 혜성같이 나타나서 트로트 붐을 일으킨 약사 출신 가수가 있습니다. 당시 젊은층 까지 트로트의 매력에 빠지게 여자 가수가 바로 주현미입니다. 

 

오늘은 그녀의 노래 중 2003년에 발표한 주현미 정말 좋았네 노래 듣기와 함께 그녀에 관한 짧은 소개를 하겠습니다. 

 

배우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락 보컬 출신 기타리스트 임동신이며, 조카는 2008년, "사랑의 싸인"으로 데뷔한 가수 달짜 (본명: 임선영)이고 아들은 임준혁으로 미국 버클리 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로트 여왕 주현미(나이 : 1961년 11월 5일(음력 9월 27일) )는 , 광주 동구 서석동에서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한국 화교 3세 출신입니다. 

 

아버지가 한의사여서 자연스럽게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을 개업해 약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한편 또한 어려서 아버지의 지인인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를 배웠고, 중앙대 재학시절 MBC 강변가요제에 그룹 진생라딕스 보컬로 출전 입상하며 가수계와 인연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친정엄마가 약국을 차려주었는데 그게 동네 구석 약국이다 보니까 운영이 잘 안 됐다고 합니다. 당시 약사 생활을 하던 중 정종택이 그녀를 찾았고, 1985년에 데뷔곡 "비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되고, 빅히트를 치게 되고 국내 최초 인기 약사 가수라는 타이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비내는 영동교’ 발표 후 방송 출연부터 공연등으로 바쁜 스케줄이 되다 보니 6개월 후 결국 약국 문을 닫고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 후로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정말 좋았네등 많은 곡들이 이어서 히트를 하게 됐고 그녀는 우리나라 트로트의 부흥기를 가져오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며 트로트 여왕으로 인정 받게 됩니다. 뭐, 지금도 트로트 가수로서의 그녀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2000년대에도 그녀는 많은 활동을 하는데, 특히 2000년 러브레터, 2003년 주현미 정말 좋았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주현미는 대한민국에서 이미자, 김연자, 문희옥 등 더불어 정통 트로트 가수로 분류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서현, 조PD등 후배들과의 음악적인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자신의 단독 라디오 프로 주현미의 러브레터 M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현미 정말 좋았네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정말 좋았네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주현미 정말 좋았네 노래 가사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 /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 ~~~ / 이별 그 이별이 오는 줄도 모르고
푸르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  /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고
그 때가 좋았네 / 사랑 그 사랑이 ~~ ~~~  / ~~ ~~~ 

 

 

2003년 주현미 정말 좋았네 노래 외 대표곡

 

비내리는 영동교 / 길면 3년 짧으면 1년 1985년  
월악산 탄금대 사연  1986년 
울면서 후회하네 / 눈물의 부르스 1986년 
신사동 그 사람 1988년 
짝사랑   1989년 
잠깐만 1990년 
추억으로 가는 당신 1991년 
또 만났네요 (이건우/김영광)  1992년 
정으로 사는 세상 (김순곤/김영광)  1993년 
러브레터 (이건우/김영광)  2000년 
어허라 사랑 (양인자/김희갑)  2006년 
사랑한다 (Witn 조PD) 2008년 
짜라자짜 (With 서현) 2009년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2010년 
여백 (정욱/정풍송)  2011년 
대지의 항구 (원곡: 백년설) - 꽃보다 할배 OST (남해림/이재호 1941)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