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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기/트로트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듣기 와 이야기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노래 듣기 와 이야기

 

약사라는 전문직을 박차고 트로트 대중가수로 인생의 길을 선택한 여자 가수 주현미, 그녀의 인생의 곡 중에는 그녀가 가수의 길에 전념하게 한 노래가 있습니다.

 

오늘은 노래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노래 듣기 시간 과 함께 짧은 그녀의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신사동 그 사람"은 주현미가 1988년 두 번째 앨범에 발표한 곡입니다. 작사 정은이, 작곡 남국인 곡으로 지구레코드에서 발표 됐습니다.  이 노래는 지난밤 사랑했던 사람과의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트로트 여왕 주현미(나이 : 1961년 11월 5일)는 , 광주에서 중국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난 화교 3세 출신입니다.

 

한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약대 졸업 후 약국을 개업해 약사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운명처럼 가수의 길이 천직이 됐습니다. 중앙대 재학시절 MBC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와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락 보컬 기타리스트 임동신이 남편이며, 아들은 미국 버클리 대학교 음대 출신 임준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현한 주현미는 "한창 강남 개발 붐이 일기 시작할 때 '신사동 그사람' 노래 가 나왔다"

 

이어서 "그 당시 강남구 신사동에 유흥가가 많았다. 그래서 가사가 사실은 좀 그럴수 있다"고 말하며 미소짓기도 했습니다.


기존 트로트와 형식을 달리하는 조금은 빠른 템포와 흥겨운 노래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 은 그녀에게 MBC 가수왕, KBS 가요대상,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을 선사했으며, 그녀를 최고의 인기 트로트 가수로 만들어 줍니다. 이 노래의 히트에는 당시 한창이었던 ‘영동 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현미는 신사동 그사람 외에도 현재까지도 월악산, 짝사랑, 러브레터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인해 트로트의 여왕으로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는 대표적인 여가수입니다.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신사동 그사람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노래 가사 일부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 그 날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않고 나를 울리네 / 시간은 자정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 날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 / 그 날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 자정은 벌써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내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사람

 

 

1988년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노래 외 대표곡

 

1985 비내리는 영동교 , 길면 3년 짧으면 1년 
1986 월악산, 탄금대 사연   
1986 울면서 후회하네 , 눈물의 부르스
1989 짝사랑 / 1990 잠깐만 
1991 추억으로 가는 당신 
1992 또 만났네요 / 1993 정으로 사는 세상 
2000 러브레터 / 2003 정말 좋았네  
2006 어허라 사랑 
2010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2011 여백 
2013 대지의 항구 (원곡: 백년설) - 꽃보다 할배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