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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겹겹히 바른 우리말은, 예문 김규리는 신김치 안에 꽃등심, 어리굴젓, 깻잎 등을 넣어 (1. 겹겹히, 겹겹이) 쌓았고 연잎에 재료들을 가득 채웠다. 또한 김규리는 연자육을 꺼냈고 “연꽃의 씨다. 혈액순환이랑 몸에 있는 찌꺼기들을 내보내준다”라고 설명했다.... 위 문장은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참고한 어느 기사 문장의 일부입니다. 괄호에 맞는 적절한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겹겹히'가 쓰였습니다. 정답은 '겹겹이'입니다. 그 이유는 한글 맞춤법 6장 1절 51항으로,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 나는 경우로 ‘히’로 적지 않고 ‘이’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첩어 또는 준첩어 뒤에서 '이'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겹겹이 쌓이는 악재, 올겨울 가스 대란 우려 고조 환율 1400원 턱밑…‘무역 적자·반도체.. 더보기
물신, 물씬 나는, 바른 표기는, 예문 바다느낌이 (물신나는/물씬나는) 포차느낌과 실내 펍의 느낌을 주는 곳과 감성적인 나무데크로 느낌을 주는 곳까지 저희는 당연히 바다느낌이 나는 포차느낌의 자리를 잡았어요. 위의 문장은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학습을 위한 예시 문장입니다. 괄호에 적절한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존 문장에는 '물신'이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3장 1절 5항에 따라 정답은 '물씬'입니다. ‘ㄹ’ 다음에 나는 된소리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라 ‘물씬’으로 적습니다. 1. 어떤 분위기나 기운, 연기 따위가 매우 많이 피어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 기본의미 냄새 따위가 코를 찌르도록 아주 강하게 풍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예문보기 야탑역 맛집 인더비엣 베트남느낌 물씬나는 새로 오픈한 쌀국수 맛집에 생일날 엄마.. 더보기
잔뜩, 잔득 (기대 중) 바른 우리말은, 예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애써 상처로 돌려주고만 선준과 윤희, 줄곧 상승세를 타며 지켜보는 시청자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1. 잔득/잔뜩) 껴 난관이 예상된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한 인터넷 출처 인용 문장입니다. 괄호에 적절한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잔득'이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3장 1절 5항에 의하면 한 단어 안에서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ㅃ,ㄸ, ...)는 다음 음절 첫소리를 된소리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우리말 표기는 ‘잔뜩’이 됩니다. 예문보기 한효주, 잔뜩 성난 등 근육…대체 운동을 얼마나 한 거야? 나나, 온몸에 타투 잔뜩..파격 근황에 모두 '깜짝'[스타IN★] 먹구름 잔뜩 낀 IPO 시장…컬리.. 더보기
꼿꼿하다, 꼿곳하다 바른 표기는, 예문 '헤어질 결심'에는 해준(박해일 분)이 서래(탕웨이 분)에 대해 "(1. 꼿곳하다/꼿꼿하다)"고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지는 이를 인상 깊게 본 뒤 관람 독려 차원에서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위의 문장은 인터넷 기사 중 일부분으로 우리말 공부를 위해 인용하였습니다. 괄호1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꼿꼿하다입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과 제6절 13항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 또는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꼿곳하다'는 규범표기가 아닙니다. 1. 물건이 휘거나 구부러지지 아니하고 단단하다. 2. 사람의 기개, 의지, 태도나 마음가짐 따위가 굳세다. 3. 어려운 일을 당하여 꼼짝할 .. 더보기
빽빽이, 빽빽히 바른 우리말은, 예문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야외주차장에서 3칸에 걸쳐 가로로 주차돼 있는 흰색 벤츠 차량과 함께 그 옆으로 (빽빽히/빽빽이) 주차된 다른 차량들이 모습 등이 담겼다. 위 문장은 우리말 연습을 위한 실제 사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래 괄호안에는 '빽빽히'가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1항에 따라 ‘빽빽이’는 끝 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소리 나는 경우이므로 ‘빽빽히’로 적지 않고, ‘빽빽이’로 적는다고 돼 있습니다. 하지만 발음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애매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2차적인 판단기준이 바로 첩어 또는 준첩어 인 경우 '이'를 쓴다는 것입니다. 유사한 예로는 '겹겹이, 나날이, 짬짬이'등이 있습니다. 예문보기 국왕 찰스 3세와 운구 행렬을 보.. 더보기